‘페이원’ 선보여 … 국내외 영업 본격화

접촉·비접촉 등 결제 및 핀패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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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윤석경)는 지난 6일 차세대 스마트카드 복합 단말기 ‘페이원(PAYONE) 2종’(유선형, 무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원’은 마그네틱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는 물론 접촉 혹은 비접촉식의 스마트카드 등 모든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고객들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핀패드(Pin-Pad)와 전자서명 기능을 갖췄다.<그림참조>

또한 포스(POS) 시스템과 연계해 오케이-캐시백, 주유할인, 전자 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서비스도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이외에도 SK C&C는 SK TMS(단말기 관리시스템, Terminal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단말기의 원격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제공해 단말기의 상태를 자동관리 해줌으로써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페이원’ 스마트카드 복합 단말기는 또 지난해 12월 모든 결제 기능을 하나로 모은 고급스런 미래형 통합디자인으로 굿 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굿 디자인 마크는 산업자원부 주최, 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해 기능과 품질, 사용의 편리성 등이 모두 고려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인증제도다.

SK C&C는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주유소, 충전소, 휴게소, 편의점, 외식업체,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 C&C 인더스트리사업부문장 정재현 전무는 “페이원은 현존하는 모든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복합 단말기”라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지원 기능까지 갖춰 주유소나 충전소는 물론 각종 프랜차이즈 업체나 개별 외식업체 및 소매점 등에도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제품 출시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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