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및 통신분야 공략 강화

최근 탑엔드정보기술을 인수한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전문업체 프리샛(대표 임광석)은 기존 ILM 제품을 금융과 통신분야에 특화시킨 2종의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프리샛 솔루션 사업부에서 선보인 금융 기업전용 ILM(ILMs for Finance)과 텔레콤 기업전용 ILM(ILMs for Telecom)으로 각각 기업 특성에 따라 특화된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기업전용 ILM은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요건에 맞춰 데이터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텔레콤 기업전용 ILM은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고효율·저비용 인프라 스트럭처의 구성하도록 지원,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대한의 ROI를 구성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이 2종의 솔루션은 △최소 디스크 및 초고속 비정형 분석 쿼리를 가능케 하는 고성능 분석 전용 데이터 베이스 엔진 SAND DNA·애널리틱 △SAP R/3 BW 전용 백업 아카이빙 SAND SA for SAP BW △정형데이터의 90% 이상 압축 및 아카이빙하는 매직 아카이브 △이미지 및 문서, 동영상 등의 컨텐츠에 관한 아카이빙 및 생성 및 폐기까지의 관리를 위한 스탤런트(Stellent) △전사의 정보자산정보 목록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정보의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바이칼(Baikal) 등 모듈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 2005년 농협 ILM컨설팅을 시작으로 지난해 포털사, 보험사 등 레퍼런스를 확보한 프리샛은 2006년 ILM 솔루션 분야에서 172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고 올 한해 450억원의 매출을 전망했다.


프리샛 임광석 대표는 "올 한해 ILM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특화된 정보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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