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마링
사진제공 = 마링

주식회사 마링이 마음돌봄키트 ‘마봉이’를 활용한 마음돌봄 콘텐츠 보급을 시행하고 있다.

봉제인형 마봉이는 마음을 잘 들어주는 친근한 캐릭터다. 마봉이 뿐만 아니라 나 대신 화를 내주는 사회초년생 렛서판다 대랭이, 일잘러에 완벽해 보이지만 내성적인 치타 치코 캐릭터 등도 있다. 이들을 통해 거창하고 부담스러운 치료가 아닌 쉽고 재미있게 마음을 돌볼 수 있다.

최근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우울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밖으로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 보다는 혼자 끙끙 앓거나 일기를 쓴다거나, 여행, 온라인 상담 등의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마링은 심리상담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리적인 가격과 감정 표현 캐릭터 개발, 지속적인 감정케어가 가능한 디바이스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도 진행 중이다.

마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지자체교육지원청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심리상담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구와 교육 내용을 캐릭터 제품과 결합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음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링은 마음 돌봄 봉제인형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 우울, 번아웃 등의 문제를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마링의 온오프라인 마음 돌봄 서비스를 확장하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마링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이하게 될 청년과 청소년들의 번아웃, 스트레스를 선제적으로 조기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컨텐츠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마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1년 사회적기업 디자인사업’에 참여하여 고객과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자인컨설팅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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