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보험은 퇴직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직서비스를 제공한다.

녹십자생명은 지난 22일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퇴직보험 가입 근로자들에게 재취업 및 창업을 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노동부가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전직지원서비스는 기업에서 퇴직하거나 퇴직할 예정인 근로자가 대상이며 재취업 및 창업 준비 등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과정의 모든 서비스를 개인 맞춤식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재취업 컨설팅과 창업컨설팅으로 나눠 제공되는데 먼저 재취업 컨설팅은 재취업 능력향상을 위한 1:1 개별상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개인별 목표설정 및 역량강화, 이력서, 자기소개서, 네트워킹, 면접 및 연봉협상 전략 등이다.

창업컨설팅은 개인의 창업적성 및 가용자산 파악 후 1:1 개별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창업시장의 이행, 창업자금, 아이템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입지선정, 상권조사방법, 세무신고, 성공 실패 사례 등이 교육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