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문화원과 공동 ‘잉글리시 어드벤처’ 런칭

PCA생명보험이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영어학습공간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를 지난달 28일 공식 오픈했다.

지난 2005년 홍콩에서 최초로 선보인 후 두번째인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는 PCA생명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제공하기 위해 영국문화원, SOS어린이마을과 함께 1년여 동안의 준비 끝에 완성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 대구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 및 원어민 영어교육 혜택이 적은 지방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원어민 강사가 이동식 영어학습 공간으로 개조한 대형버스와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찾아가 영어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교실에서의 영어학습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공립학교에서 영어수업 및 교사연수를 제공한다.

수업현장으로 개조된 대형버스는 전문적인 전시업체와 영국문화원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최적의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한번에 20명의 어린이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잉글리시 어드벤처’는 5개의 색다른 영어학습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영국 배우기’, ‘한국에서, 영국에서’, ‘어느 나라에서 볼 수 있나요’, ‘스토리 공간’, ‘게임 공간’ 등 5개 테마로 나눠진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것을 배우고 더 나아가 영어로 생각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관련 PCA생명 빌 라일 사장은 “앞으로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더 많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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