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자보호에 체크카드 기능 추가

연중24시간 이용가능 편의성 높여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 전상일)은 지난 8일 삼성카드(대표 유석렬)와 업무제휴를 맺고 ‘동양CMA삼성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체크카드 및 금융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오는 23일부터 CMA(종합자산관리계좌)에 체크카드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동양CMA삼성체크카드’는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자유로운 입출금은 물론 국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현금 인출없이 24시간 사용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계좌에 남아있는 금액은 예금자보호 대상인 동양CMA통장의 고수익 혜택을 적용받는다.

가입고객은 연회비 부담없이 영화할인 및 전국 주요놀이공원, 스포츠관람, 항공권, 와인바 이용시 할인 서비스, 주유시 마일리지 적립 등 삼성체크카드를 통한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CMA체크카드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는 등 대부분 일중 이용시간에 제약이 있었지만 ‘동양CMA삼성체크카드’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전상일 사장은 “예금자보호의 안정성에 연4.5%의 수익과 다양한 자산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최근 가입계좌수가 100만개를 넘었다”며 “CMA에 체크카드 기능을 부가해 현대인의 재테크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양CMA삼성체크카드’ 발급은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며 신규고객의 경우 동양종금 영업점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동양종금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카드발급 신청 후 수령하면 된다.

한편 동양종금과 삼성카드는 ‘동양CMA삼성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용금액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내 체크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총 720명을 추첨을 통해 삼성기프트카드 30만원(40명), 10만원(80명), 5만원(200명), 영화예매권(400명)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에서는 5월말까지 체크카드 월 이용금액이 25만원 이상일 경우 삼성빅포인트를 2배로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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