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 투신운용 주력상품 6종 판매

57개 지점망 통해 종합재무컨설팅

 

PCA생명이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PCA투신운용과 공동으로 펀드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PCA생명은 지난 22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PCA생명, PCA투신운용의 임직원 및 재정컨설턴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판매 개시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리더스 주식형 펀드 △아시안 리더스 주식형 펀드 △뉴실크로드 재간접펀드 △1조 클럽 주식형 펀드 △배당 주식혼합형 펀드 △스탠다드플러스 채권형 펀드 총 6개 펀드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PCA생명은 중단기 투자 상품인 펀드 상품과 장기적 투자 및 보장 상품인 보험 상품을 고객의 니즈와 재정 상황에 따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성을 갖추게 됐다. 또한 PCA생명보험 재정컨설턴트는 상품 추천시 고객의 투자성향과 라이프 싸이클 단계에 따라 다양한 금융 상품들을 유효적절하게 제공하는 등 업그레이드 된 종합재무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CA생명 펀드 판매의 가장 큰 장점은 △생명보험과 투신운용이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하나의 PCA로서 펀드상품 제공 △타 생명보험 대비 모든 영업점(57개)에서 종합계좌개설이 가능하도록 인프라 구축 △펀드판매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재정컨설턴트를 기존의 변액보험 판매자격을 지닌 재정컨설턴트로 한정하고 자격 취득 후에도 의무적으로 상품 및 제반 법 규정에 대한 자체 사내 교육을 받도록 함으로써 펀드 취득 권유 전문성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PCA생명의 재정설계 지원시스템 ‘Compass’ 에 펀드와 관련된 각종 재무설계 기능을 보완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권유할 수 있는 시스템 추가 구축 △글로벌 자산운용 및 가치투자에 있어서 이미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PCA투신운용의 대표적인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펀드시장 진출에 대해 PCA생명 빌 라일 대표는 “펀드상품 출시로 중단기 상품에서 장기 상품은 물론 보다 종합적인 재정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2월 한국에 진출한 PCA투신운용은 판매조직이 없는 독립자산운용사 중에는 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국내 최대 규모이며 대표 주식형펀드 장기운용 성과가 높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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