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L 레벨4 … 네트워크 통합장비 영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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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대표 정태수)는 자사 ‘세이프존IPS-U(Safezone IPS-U)’<사진>가 국가정보원의 EAL4(Evaluation Assurance Level 4) CC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EAL4는 국제적으로 유통되는 CC인증 제품 중 군사용 이외에 일반기업이나 기관에서 사용되는 상용화 제품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UTM솔루션 세이프존IPS-U는 다양한 보안기능을 복합적으로 탑재, 기존 IDS및 IPS기능은 물론, 방화벽, 메일필터링, QoS, 유해사이트차단,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까지 한대의 장비로 해결이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개별솔루션을 무력하게 만드는 혼합공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개별 포인트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보안관리를 위한 자원 및 총소유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LG엔시스는 중소규모 일반기업체 위주 판매를 공공기관과 금융, 통신사 등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은 국가 기반시설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LG엔시스 장종화 개발부문장은 “이번 CC인증 획득으로 고객들은 국제기준 경쟁력을 갖춘 높은 품질의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제품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 확보로 미국·일본 등 해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LG엔시스 ‘세이프존IPS-U’는 현재까지 한남대학교, 메가스터디 등 교육시장에 230여곳, ETRI,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연구기관을 비롯해 총 550여곳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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