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56사의 공모금액 합계액은 총 14조462억원이다. 이는 지난 1월 상장한 역대급 IPO 대어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1~7월) 신규 상장한 공모금액 대비 5분의 1로 감소했다.

예상 기업가치가 3조원의 쏘카는 다음달 기관 수요예측과 기업설명회(IR)도 예정이다. 예상 기업가치 4조원의 컬리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고정 고객 확보에 나서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2878억원의 매출을 올린 케이뱅크는 8조원의 예상 기업가치를 가지며 예정대로 11월 상장을 준비중이다. 

대한금융신문 박휴선 기자 _hspark12@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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