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이중화 등에 60억 투자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지난 19일 60억 규모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의 신정보시스템 대전 전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협이 이전하는 대전 전산센터의 IT인프라 확장에 초점이 맞춰진 사업이다.

콤텍과 신협측은 우선 전산센터 내부 네트워크 기능을 영역별로 분리 구성하고 전산센터 내부 네트워크의 고가용성 보장을 위한 이중화도 구축한다.

아울러 콤텍시스템은 신축 전산센터에 기본 기가비트(Gigabit)기반 기능 영역별 예상 트래픽을 기준으로 장비를 선정하고 통합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 직관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편의성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침입방지시스템과 침입차단시스템의 구성을 통해 네트워크간 물리적 분리 및 트래픽 제어 구현을 통해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재해복구센터와 서비스 수행 연계, 1000여개 신협조합 백업망(VPN)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그동안 금융권 및 공공기관 등 광범위한 구축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IP통합기반의 BcN 사업과 IP 텔레포니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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