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 포커스 맞춘 ‘비즈 케어’ 출시

대상 고객 세분해 체계적 마케팅 돌입

 

신한은행 PB(프라이빗 뱅킹)가 새롭게 태어난다.

신한은행은 PB 사업의 핵심고객인 기업체의 오너 및 CEO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화된 특화서비스를 곧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특화서비스는 ‘신한PB 비즈 케어 서비스’로 개인에게 포커스를 맞춘 맞춤형 서비스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신한PB 비즈 케어 서비스’는 △기업세무플랜 △부동산 종합관리 △금융자산관리컨설팅 △프리미엄 △사회공헌 컨설팅 등 5개의 핵심 서비스로 구성되며 부문마다 별도의 전문가 서비스가 뒷따르게 된다.

기업세무플랜은 기업승계 및 매각자문 서비스와 함께 증여 및 상속자문 서비스, 기업세무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동산 종합관리서비스는 부동산 컨설팅서비스와 임대관리, 부동산시장 정보제공 서비스가 제공되며, 금융자산관리컨설팅은 포트폴리오 자산운용 컨설팅,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 투자자문, 기업가치 평가자문 등의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또 프리미엄 서비스로 CEO비즈니스 포럼, PB 2세 스쿨, 자녀 매칭서비스, 각종 이벤트가 제공되고 사회공헌컨설팅과 관련한 사회기부 및 재단설립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여타 은행의 PB사업이 기업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너 및 CEO 등 개인에 포커스를 맞춘 PB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선보이는 ‘신한PB 비즈 케어 서비스’와 관련 신한은행은 대상고객을 기존 PB고객과 기업고객부 거래고객, 외부 잠재고객으로 세분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기존 PB고객은 거래심화 및 기업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오너 및 CEO를 대상으로 한 초청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 기업고객부 거래고객은 PB고객화를 목표로 팜플렛 발송 등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 외부 잠재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CEO용 잡지 등의 홍보 등을 통해 신한PB의 홍보 및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영업력을 강화는 차원에서 PB팀장과 PB고객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규드림팀을 가동해 신규고객 창출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행내외 잠재고객에 대한 신규 고객화 및 신규자금 유치를 통해 PB영업 확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계기로 신한PB의 브랜드는 물론 고객만족도를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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