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11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대비 소폭 악화했다.

손해보험 상위 4개사의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84.0%, 현대해상 82.7%, DB손해보험 85.0%, KB손해보험 84.5% 등이다. 

손해율이 가장 나빠진 손보사는 악사손보다. 96.5%로 전년동월(82.8%)보다 13.7% 포인트 올랐다. 이외에도 DB손보와 메리츠화재가 각각 85.0%를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5%포인트 가량 악화했다. 

1~10월 누적 기준으로는 삼성화재 79.4%, 현대해상 79.2%, DB손해보험 78.5%, KB손해보험 79.0% 등으로 상위 4사 모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들 회사의 손익분기점은 85% 내외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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