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에서 OK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이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에서 OK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이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용·체크카드 사용법 △본인에게 유리한 대출 선택 방법 △신용점수의 정의와 관리 방법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각종 불법금융의 종류와 대응 방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OK저축은행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소년들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는 통장 대여(대포통장)와 대리입금(소액대출)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려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진행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후 7년째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금융교육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이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인식 수준을 고려한 자료를 활용해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교육이 금융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보다 합리적인 금융생활로 이끌어주는 길라잡이가 되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날로 진화하는 각종 금융범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안산디자인문화고 이외에도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과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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