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센터 집중 육성

자산관리 역량 강화

 

▲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100호 지점인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을 오픈한 가운데 전상일 동양종금증권 사장(왼쪽 세번째     ©대한금융신문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 전상일)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100호 지점인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 오픈으로 100개에 달하는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동양종금은 CMA, 채권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중심의 고객자산관리에 중점을 두고 금융센터 점포를 육성해 왔다.

특히 자산관리상품인 CMA 경우 6월 말 130만 계좌를 넘어서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서 참석한 전상일 사장은 "영업망 확충은 고객접점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영업기반 증대 및 자산관리영업 강화 차원"이라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에는 고객 및 금융자산 확보와 더불어 금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종합금융증권 우선진 금융센터강남대로지점장은 "인근 직장인들과 주변에 거주하는 개인,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CMA를 비롯해 적립식펀드, 채권,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영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간다는 방침과 함께 상품개발능력 제고, 우수인력 양성 등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종합자산관리 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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