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8월 컨설팅 완료

프레임워크 선정관련 RFI발송
SI 등 사업 추진시기는 유동적

SK증권이 차세대시스템 추진을 위한 전략 솔루션 리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티맥스소프트, 큐로컴 등 프레임워크 업체들에게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레임워크 정보제공요청서를 내고 사업자 역량 검토에 착수했다.

이 RFI에서 SK증권은 오픈시스템의 변화에 맞는 차세대시스템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아울러 SK증권은 코어 프레임워크에서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지 여부도 이번 정보를 통해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K증권 차세대시스템 TFT 최석열 과장은 "이번 RFI가 본 사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컨설팅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요소 검토과정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 과장은 이어 "한국HP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설팅은 오는 8월말 완료된다"며 "이후 적어도 1~2개월 컨설팅 리뷰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SK증권은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10월쯤 본 사업, 즉 SI사업자 선정 제안요청 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개방형 표준 계열 시스템으로 운영중인 SK증권 차세대시스템은 앞서 설명한대로 오픈 시스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플랫폼 관련 이슈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RFI에 SK증권은 MMDBMS, 복수통화(원화, 달러 등), 핫 디플로이(Hot Deploy), 마샬링 및 언마샬링 처리 및 전달 객체 자동생성 처리 등에 대한 질의를 던져 현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따라서 SK증권 차세대시스템 구축 방향은 현 오픈시스템 기조속에 여타 증권사가 구축하는 상품팩토리 개념을 도입하고 일부 기술적인 차별요소를 추가하는 방향에서 정리가 예상된다. 
 
<표>SK증권 RFI주요내용>

시스템 공통 영역
 
                                            
시스템 공통 영역설계사상, MMDB, 24*365지원 방안, 지원가능 WAS, 지원가능 TP-Monitor, 지원가능 DBMS 및 버전, 성능, 배치 프레임워크, 채널 I/O(메시지 표준화), 복수 통화, 복수 언어, HotDeploy 기능, 메지시 관리, 로그관리, 제어 흐름 관리, 컴포넌트 팩토리 관리, DBIO 관리, UI 메타 정보 관리, 캐시 관리, 거래 룰/파라미터 관리, 사용자 정보 관리, 암/복호화 및 압축, 익셉션/에러 관리, 마샬링/djsaktif링 처리,트랜잭션 관리, 산술/문자열 연산처리, 전달 객체 자동 생성 관리, 레거시 통신 제어, 대용량 파일 송수신 처리, 비 동기 통신 제어 EAI 래퍼, 커스터 마이징, 채널 연계
 업무 공통 영역본개정보관리, 마감정보관리, 채번, Standing 코드 관리, 사용자 및 권한 관리, 업무 상태 관리 
 기술 지원 영역기술역량, 벤더역량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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