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wing(탑 스윙)

탑 스윙은 골프 스윙에서 요구되는 파워를 집약적으로 만들어내는 단계이다. 따라서 탑이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면 거리를 내는데 필요한 힘을 얻기가 힘들다. 그 힘은 몸 전체의 꼬임, 즉 코일(Coil)에서 나오는데 어깨와 팔에 의해서만 탑 스윙이 이루어진다면 그 힘은 미약할 수밖에 없다. 가슴과 등 근육 전체가 팔과 동조해 움직이는 회전만이 골프 스윙에서 필요로 하는 파워를 만든다.

잘못된 스윙과 해결방법

오른쪽 무릎을 무리하게 잡으면서 백스윙을 하게 되면 몸통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그 결과로 어깨와 팔만 돌아감으로써 충분한 힘을 얻을 수 없게 된다.

올바른 스윙을 하기위해서 우선 가슴과 등을 돌리는데 신경을 쓰고 오른쪽 무릎이 몸통의 회전에 따라 자연스레 움직이도록 한다. 그러면 정면을 향해 있던 오른쪽 무릎도 몸통의 회전 방향을 따라 일정 정도 돌아가게 된다. 이 때 오른발 발바닥까지 지면에서 띄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Forword Swing(포워드 스윙)

포워드 스윙은 탑 스윙까지 끌어 모았던 에너지를 뿜어내는 과정이다. 물론 그 힘이 분산되지 않도록 해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통과 팔 등 각 신체 부위가 하나가 돼, 즉 동조가 된 상태로 움직여야 한다. 몸통 스윙과 팔 스윙이 일치하지 않고, 몸통은 가만히 있고 팔만 스윙 한다면 그 결과는 결코 좋을 수가 없다.

잘못된 포워드 스윙과 해결방법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잘못이 팔로만 하는 포워드 스윙이다. 하체의 체중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제대로 이행시키지 않을 경우 몸통은 별로 돌아가지 않고 팔만 앞으로 나가는 스윙이 나오게 된다.

이 자세를 바로 잡으려면 연습 스윙을 할 때 임팩트 단계에서 동작을 멈춘다. 이때 힙 턴을 과장되게 가져간다.

Pitch Shot(피치 샷)

일반적으로 피치샷과 같은 작은 스윙을 시도할 땐 몸의 연결성을 중시하지 않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피치샷도 몸 동작이 작더라도 역시 스윙이다. 따라서 피치샷도 몸통 회전과 팔 스윙의 연결성이 좋으면 전체적으로 동작이 한결 수월해 질 뿐 아니라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잘못된 피치샷과 해결방법

스윙의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팔로만 업라이트 하게 클럽을 들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포워드 스윙이 안으로 쳐져 푸시(push)나 생크(shank)가 날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는 가슴과 등을 회전시켜 팔과 클럽의 위치를 약간 안쪽인 양 팔꿈치 사이에 두는 연습을 한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