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계열사 연계 시장트렌드 선도

신한생명은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에 이어 변액보험도 주력 상품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조선호텔 대회의장에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BNP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 공동주관으로 2007년 하반기 경제전망 및 변액보험 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본사 임원?부서장을 비롯해 수도권 지점장 및 변액보험 전문설계사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생명은 중장기 비전인 DASH 2010(2010년까지 총자산, 순이익 2배 확대)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미래 보험시장의 중요한 축인 변액보험 펀드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변액보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한BNP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의 축적된 운용 노하우를 활용, 다양하고 차별화된 변액보험 펀드를 고객의 수요에 맞춰 출시하는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자산운용 담당 배영철 부사장은 "변액보험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자산 관리에 주력하고 전문 설계사의 판매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의 판매규모를 동시에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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