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센터 솔루션 도입

지난 2006년부터 개발해온 대한생명 IT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한국CA(대표 김용대)가 ITAM 솔루션 유니센터 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Unicenter Asset Portfolio Management)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 IT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총소유비용(TCO) 기반 자산관리 체계를 수립한 사업으로 △IT비용의 원가분류체계로 서비스별?시스템별 원가 및 비용관리 △IT자산의 라이프사이클 및 IT코스트 합리적 관리를 통해 비용누수 최소화 등을 목적으로 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화S&C가 구축을 담당했으며 지난해 8월 착수돼 7개월 동안 개발, 지난 3월말에 완료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대한생명은 CA의 유니센터 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솔루션 도입으로 TCO(총소유비용) 기반 자산관리 체계를 수립해 서비스별, 시스템별 원가 및 비용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IT자산의 수명주기와 IT비용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조병선 대한생명 대리는 "운영 전 한달간의 시험 가동을 통해 IT자산관리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그 성능을 확인했다"며 "새롭게 오픈한 ERP 관리 회계와 연계를 통해 IT자산에 대한 비용관리 기능을 한 차원 성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생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무형 자산의 수명주기 관리 및 조회가 가능하도록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IT자산 정보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대한생명과 한국CA는 ERP, IPS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처리를 실시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정광훈 한국CA 부장은 "IT 자산은 효율적인 IT관리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이며 대한생명의 IT자산관리 시스템 도입은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IT 투자의 ROI를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요소가 돼 IT거버넌스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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