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우수중소기업 CEO 모임인 우리은행 비즈니스 클럽 미주지회를 정식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미주지회 발족은 글로벌 리딩뱅크를 지향하는 우리은행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비즈니스클럽 미주지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회원사 상호간, 회원사와 은행간 정보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주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진민 사장(Louis Ferre 대표)은 "국내의 회원들과 최고의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좋은 전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시대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로 진출하는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미주지회를 시작으로 중국지회와 일본지회를 설립하는 등 향후에도 활동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단순한 친목도모 수준을 넘어 장학사업 및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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