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펀드 재간접, 수익안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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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대표 박종수)는 고객이 설정한 만기에 따라 매년 일정비율로 투자비중을 조율하는 한국 라이프사이클펀드로 장기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한국 라이프사이클펀드는 미국 라이프사이클 펀드 시장의 50%를 장악하고 있는 피델리티 펀드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이 펀드는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위해 국내 최초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s)인 한국 코리아 베스트 주식형 재간접 펀드를 모(母)펀드로 수익률이 우수하고 우량펀드만으로 운용하도록 구조를 이뤘다.
아울러 이 펀드는 20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35년에 만기로 설정돼 있는 6개의 자(子)펀드로 구성됐다.
가입초기에는 약 95%이상 주식형 재간접펀드에 투자하며 자금의 사용시기가 다가올수록 채권비중을 늘려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는 채권수익으로 안정적 자금확보가 가능한 자산관리형 상품이다.
고객은 주택마련, 자녀교육, 퇴직 후 노후자금 등 자금이 필요한 시점을 설정해 가입하면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아울러 각 세대별로 펀드 설정 기간을 추천하고 있다. 가족형성기인 20~30대 가입자에게 2025, 2030, 2035펀드로 장기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이 시기는 취업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반면 결혼자금, 주택마련을 위한 투자를 해야 하는 시기로 목돈마련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자금만큼은 아니지만 장기투자와 조기투자를 통해 적은 금액이라도 교육자금용, 퇴직연금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족 성숙기인 40~50대는 2010, 2015, 2020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이 시기는 자녀의 교육비 및 결혼자금, 노후대비 등 자금을 축적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 주요 대학의 등록금 평균 인상률이 7.9%로 자녀의 나이와 진학목표에 따라 라이프사이클 펀드를 초기에 가입, 학비마련에 대비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라이프사이클펀드는 단기간에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가 아닌만큼 장기적으로 내다보는 상품"이라며 "조기투자와 장기투자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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