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펀드클리닉서비스 실시

자산관리영업 강화를 선언한 하나대투증권(대표 김정태)이 고객 맞춤 펀드 진단서비스에 나선다.

이 회사는 현장에서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펀드에 대해 진단과 처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펀드클리닉서비스시스템을 지난 25일 선보였다.

펀드클리닉서비스는 영업현장에서 고객과 1:1로 화면을 보면서 현재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현황을 분석한다.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영업사원은 투자자에게 최소 위험대비 최대 기대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다.

아울러 개별펀드에 대한 분석과 우수펀드 발굴 기능을 강화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엄선된 우수한 펀드를 투자자에게 직접 제시, 펀드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현황 중 BM(벤치마크)대비 수익률이 부진한 펀드를 뽑아내 다른 우수한 대체펀드를 바로 제시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보유 자산현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보고서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펀드클리닉에 대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현황에 대한 단순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최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처방에도 촛점이 맞춰진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규·기존고객 상관없이 모든 펀드자산에 대해 심층 분석자료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의 펀드클리닉서비스를 통해 펀드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하나대투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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