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거리홍보로 의지 표명

분기별 고객의 날 운영예정

▲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사진 오른쪽)이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통합 신한카드의 새 출발과 LOVE카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이 고객만족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거리로 나섰다.

신한카드는 지난 1일 출근 시간대인 8시부터 9시까지 이재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0여 명이 서울 시내 지하철역, 전국 주요 지역 등 44개 장소에서 고객지향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고객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재우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시민들에게 핸드폰 고리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아시아 1위 신한카드의 새 출발과 신상품인 LOVE카드 출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한카드는 고객은 생존과 지속 성장을 담보해 줄 최고, 최선의 길이라는 인식 아래 향후 분기별로 고객의 날을 지정해 신상품 가두 캠페인, 고객 떡 나누기 등 고객과 함께 하는 고객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고객만족경영 강조는 상품 및 부가서비스의 카피가 쉽고 고객 서비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신용카드업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만족을 통한 타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재우 사장은 "규모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등 모든 면에서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겠다"며 "항상 고객 접점의 최일선에서 고객 만족을 뛰어넘어 고객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는 CEO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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