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체결 및 각종 서비스 탑재

메리츠증권(대표 김기범)은 KTF와 제휴해 3세대 초고속무선인터넷망을 이용하는 범용가입자 인증 모듈(3G USIM)기반 휴대폰 증권거래서비스 SHOW증권을 지난 7일부터 선보인다.

SHOW증권서비스는 시세정보 조회를 비롯해 주식주문, 선물, 옵션, ELW 시세·주문서비스 등이 가능하며 CMA 계좌의 잔고조회 및 이체기능까지 추가했다.

SHOW증권은 휴대폰에 설치된 쇼증권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다만 올 7월 이후 출시된 휴대전화에 한하고 7월 이전 출시된 휴대폰은 **4949를 눌러 Show증권 다운로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의 SHOW증권은 0.024%(주식매매 한정) 수수료가 적용되며 7개 제휴은행(국민, 우리, 하나, 씨티, 외환, 부산, 대구은행)에서 메리츠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이용하면 된다.

박재욱 메리츠증권 영업지원팀장은 "쇼증권 오픈으로 일반컬러폰(2G) 및 3G USIM폰까지 휴대폰을 이용한 편리하고 안전한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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