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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구성이다.

메인페이지를 5행 3열의 15개 채널로 구분하고 홈페이지 내 모든 내용을 정보의 성격과 고객의 사용목적에 따라 그룹화한 3개의 레이아웃으로 배치해 모든 콘텐츠를 한눈에 들어오게 했다.

또 고객들이 원하는 카드상품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비교형 카드 검색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도 달라진 점이다.

이번에 강화된 검색기능은 고객이 직접 자신이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공연, 골프, 영화, 외식, 놀이공원, 항공, 유통, 주유 등) 또는 선호하는 가맹점에 따라 각각 사용가능하고 검색된 카드 중 최대 4개까지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즉 비씨 브랜드로 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11개 회원은행의 모든 상품을 한눈에 검색할 수 있어 자신에 딱 맞는 카드 상품을 효과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비씨카드 사이버서비스팀 김재정 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 특징은 선택과 집중의 세미 포탈(Semi-Portal) 이라는 콘셉트하에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선택한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쥬얼 부분을 보다 강조한 점"이며 "그 외 카드관련 조회, 신청 서비스 제공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반응 속도를 대폭 단축시키는 등 최대한 고객 편의를 위주로 개선했다"고 홈페이지 개편의 의미를 설명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