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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론 반 오이엔 사장이 내년 5월 1일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3개국(인도 태국 한국) 총괄대표로 영전한다. ING그룹은 한국시장에서 괄목 성장을 이끌어낸 오이엔 사장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 이 같이 내정했다.

이에 따라 오이엔 사장은 ING지역본부 임원진으로 홍콩에서 근무하게 되며 ING그룹 아태지역 회장이자 집행이사회 임원인 한스 반 더 누르다 회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또한 ING생명을 이끌어갈 새로운 CEO선정 인사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오이엔 사장이 ING생명 사령탑을 겸임할 예정이며 신임사장 선임 이후에도 ING생명을 지속적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한국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로 이번 그룹 임원진으로의 승진한 오이엔 사장은 지난 2004년 8월 ING생명 대표이사사장으로 역임했다. 이후 ING생명을 이끌며 부임당시 4%였던 시장점유율을 2007년 8월 현재 6%까지 끌어올렸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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