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전문직 종사자나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해 고액 보장과 목돈 마련이 가능한 틈새형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주 판매에 들어간 카네이션 로얄클래스(Royal Class)보험은 일반상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보장은 기본이고 암·허혈성심장질환·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뇌졸중 등의 질병과 가족의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손해, 홀인원축하금 등 각종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총 43개의 선택계약으로 구성됐다.

계약 만기에는 그 때까지의 책임준비금을 함께 지급해 목돈마련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매월 42만원씩 10년간 납입하는 조건으로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반상해로 사망·후유장해시 최고 2억원 △일반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시 1일당 3만원(180일 한도) △일반상해로 의사의 치료를 받을 경우 1000만원 한도의 의료실비 △질병으로 사망시 최고 3000만원 △암 진단 및 수술시 각각 2000만원, 4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허혈성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진단시 1000만원 △질병입원의료비 3000만원 △질병통원의료비 1일당 10만원을 15년간 보장받을 뿐 아니라 계약 만기에는 5051만원 가량의 목돈을 장만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1년 이상 경과시 적립부분 해약환급금의 80％ 한도에서 1년에 한 번씩 중도인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녀학자금이나 새차 구입비용 등 필요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20세에서 6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20년,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