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AXA, 현대카드 제휴

최고 50만원 앞당겨 지급

보험료 납부에도 선(先)할인 개념이 도입됐다.

교보AXA자동차보험(이하 교보AXA)이 업계 최초로 인터넷 가입전용 포인트 결제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30만원 이상 자동차 보험료가 나오는 고객이 교보AXA 홈페이지에서 슈퍼세이브 약정에 가입하면 최고 50만원을 선포인트로 지급받아 보험료에서 뺀 나머지 금액만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처음 내는 보험료가 70만원이고 슈퍼세이브 약정에 가입했다면 보험료 중 50만원은 차감되고 신용카드 결제일에 20만원만 결제하면 된다. 카드결제 금액에 대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슈퍼세이브 서비스는 기존 현대카드M 가입 고객이면 이용 가능하며 보험료 결제시 선포인트로 지급한 차액은 매달 1만원~1만4500원씩 24~36개월 동안 신용카드 이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교보AXA 관계자는 "기존 보험사 서비스 중 보험사의 제휴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소액의 할인이 이뤄지는 서비스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보험료의 상당금액을 선포인트로 지급해주는 서비스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AXA는 슈퍼세이브 오픈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총 7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14일까지 교보AXA 가입고객 중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동 응모된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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