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대표 노정남)은 지난달 29일 여의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홍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의 장남인 신임 양 부사장은 2006년 6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 공채 43기로 입사해 영업점, 본사 각부서, 대신투신운용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으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2007년 초에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싱가폴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 참가했으며 10월에는 증권업계 최초의 해외GDS 발행을 위해 홍콩, 싱가폴, 뉴욕, 보스톤, 런던 등에서 총 47개 주요 기관투자가와의 미팅을 통해 국제적인 경영감각도 키워왔다.

또한 닛코코디알그룹, 스팍스그룹, 스미토모생명, 노무라증권, 미즈호증권 등 일본계 금융기관과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리먼브라더스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에서 리스크관리, 국제금융, 글로벌IB의 경영전략 등에 대한 경영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車振炯 기자>ji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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