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별 올바른 자세

Step4. Master Full Swing

 

풀 스윙 동작이 제대로 이뤄지면 각각의 클럽으로 최고의 거리와 방향을 얻을 수 있다.

풀 스윙은 온 힘을 다해 볼을 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클럽을 사용하든지 스윙 동작은 기본적으로 같다. 유일한 차이점은 피칭웨지를 사용할 때 스윙 평면이 가장 수직에 가깝게 되고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가장 수평에 가깝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샤프트의 길이, 클럽을 놓는 자세, 그리고 스탠스 상의 볼의 위치 때문이다.

 

·풀 스윙

-양 발 사이의 실제적인 거리는 개인의 체격, 체중, 체형, 연령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 큰 움직임에 대한 견고한 기반이 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넓어야 하지만 몸의 자유로운 회전을 방해할 정도로 좁아도 안 된다.

-숏 아이언의 스탠스 폭은 힙 넓이 정도로 벌리고 볼의 위치는 중앙에 둔다.

-미들 아이언의 스탠스 폭은 힙보다 약간 넓게 하고 볼의 위치는 중앙에서 볼 1개 반 정도 왼쪽에 둔다.

-우드와 드라이버의 스탠스 폭은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볼의 위치는 중앙에서 볼 3-4 정도 왼쪽에 둔다.

 

·백스윙

-손이 클럽헤드를 스윙하며 백스윙이 시작되고 왼팔이 리드 한다.

-오른팔이 어드레스 때 굽혀지기 때문에 백스윙의 폭은 왼팔에 의해 좌우된다. 어드레스 때 긴장을 풀어줌에 따라 오른팔이 점점 더 굽혀지고 손목이 꺾이기 시작하며 팔이 계속해서 올라감에 따라 어깨가 따라 돌아가서 백스윙의 톱에 도달한다. 이 순간 샤프트는 목표선에 평행을 이뤄야 하며 지면과는 거의 평행해야 한다.

-왼손 손가락으로 샤프트에 충분한 압력을 유지해 왼손의 뒤꿈치에 해당하는 부위와 샤프트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팔의 움직임에 따라 상체가 회전하기 때문에 어깨는 90도, 힙은 45도의 각도를 이룬다. 이 때문에 오른발의 안쪽에 대부분의 압력이 가해지고 오른쪽 다리는 어드레스 때와 같은 자세가 된다.

-몸의 회전으로 인해 왼쪽 무릎이 오른쪽 다리 안쪽을 가리키게 되고 왼쪽 발꿈치가 지면에서 약간 떨어지게 된다.

-백스윙할 때 클럽 헤드의 궤도는 볼의 후방으로 똑바로 나아가서 어깨의 회전에 의해 목표선의 인사이드로 들어온 후 양팔로 움직임을 조절하며 위로 올라가게 된다. 하체는 백스윙의 마지막 순서를 따라가며 어깨를 회전시킴으로써 생긴 힘을 저장하는 안정장치의 역할을 한다.

 

·다운스윙

-왼팔의 주도 하에 양팔을 사용해 목표선의 인사이드로 클럽을 내리며 방향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하면 자동적으로 왼발로 체중의 압력이 이동 된다.

-왼쪽 발꿈치에 왼쪽 다리의 체중을 싣고 양팔이 방해 받지 않고 앞으로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며 엉덩이를 목표 쪽으로 돌린 후 클럽 헤드가 다시 목표선의 인사이드로 들어와서 피니시까지 스윙 된다.

-완벽한 백스윙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동으로 다운스윙은 발과 다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백 스윙 할 때 회전을 억제하던 양다리가 자동적으로 목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체중이동이 이뤄져 왼쪽 발꿈치가 지면으로 되돌아오고 엉덩이가 왼쪽으로 회전하게 된다. 일반적인 플레이어의 경우는 팔을 사용해 클럽 헤드를 볼을 향해 휘두르기만 하면 체중이동은 저절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른발에서 왼쪽 발꿈치로의 체중이동은 왼팔이 먼저 아래로 내려온 후 인사이드로부터 목표선을 따라 스윙을 한 결과로써 발생한다.

-대부분의 초보자에게 있어서 체중을 먼저 이동시키거나 엉덩이와 몸을 왼쪽으로 돌리려는 의식적인 노력은 클럽 헤드가 목표선의 아웃사이드로부터 볼에 도달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슬라이스나 볼의 머리를 때리는 스윙이 발생한다.

-몸의 자연스러운 탄력으로 인해 팔을 이용해 클럽 헤드를 아래로 휘두른다. 어깨가 회전하기 전에 팔을 사용해 스윙하면 비틀린 몸이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클럽을 완전히 사용해 볼을 멀리 날려 보낼 수 있게 되고 힘들이지 않고도 자유롭게 스윙 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긴장을 풀고 자유롭게 물 흐르듯이 스윙하며 클럽을 임팩트 후에도 목표를 향해서 휘두른다. 볼을 향해서 스윙 하는 것이 아니라 볼을 지나가도록 스윙 한다. 임팩트 후 스윙동작은 팔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클럽헤드의 속도에 달려 았다.

-팔이 스윙 축 둘레를 도는 운동에 의해 몸이 목표를 향해 회전하면서 피니시 자세를 이룬다. 이때 오른쪽 무릎은 왼발을 향해 앞으로 끌어당겨지고 밸트 버클은 목표를 향하며 왼쪽 발뒤꿈치로 체중이 이동된다.

-풀 스윙 동작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양팔이 올바른 평면과 궤도를 그리며, 자유로운 스윙과 완벽한 컨트롤로 균형 잡힌 올바른 풀로 스루 자세를 만든다. 왼발에 압력이 걸리고, 벨트 버클은 목표를 향하며 머리와 어깨는 상체 뒤쪽에 남아 있어서 왼발이 앞으로 굽혀지고 척추는 약간 뒤로 굽혀지게 한다. 오른발은 발끝만이 지면에 닿아 있는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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