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간 특판 상품에 1400억 몰려

프라임저축은행이 내 놓은 상품이 시장니즈에 적중, 우수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은행에 따르면 아이사랑을 테마로 한 ‘우리아이정기적금’과 인터넷뱅킹 전용상품인 ‘e-골든마우스정기적금’ 특판상품이 판매 한달여 사이에 계약액 1400억원, 가입자 수 1만2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아이정기적금은 출생자녀에게 경제적 관념을 심어주려는 30대 젊은 부모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e-골든마우스정기적금은 인터넷뱅킹을 주로 이용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프라임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 특판으로 젊은 층의 신규고객을 유치했으며 더불어 신규고객을 우량고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프라임멤버십 우수고객으로 선정되면 본인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상사(喪事)발생시 장례지도사 및 도우미, 일회용 지원 등의 통합 장례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복잡한 장례문화에 생소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더욱더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개발,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우량고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적금 특판과 맞물려 5%의 금리를 제공하는 프라임CMA 고객도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프라임저축은행은 CMA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프라임·신한 체크카드 실적에 따라 영화예매권 추첨, 캐시백 적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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