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돌 기념행사서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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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의지담은 CI도 공개


여신금융협회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원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여신협회 나종규 회장은 “올해를 여신금융산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나 회장은 “국내 금융시장에 도입된 바젤Ⅱ는 그동안 수익성 위주로 이뤄진 금융기관의 영업 관행을 리스크 관리 위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만큼 여신금융업계도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신금융업계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부단한 자기개발과 경쟁력 향상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축복과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10년, 새로운 여신금융업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지의 표현으로 여신협회는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사진)도 공개했다.

심벌은 신용카드, 리스, 할부, 신기술금융 회원사를 의미하는 네 개의 조각으로 구성됐는데 완성되는 사각형은 여신금융협회를 의미한다.

안으로 파고드는 모습은 회원사들의 협력과 집결력을 나타내고 밖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회원사들의 역량이 커지고 성장하는 것을 표현한다.

한편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정부 및 감독당국·유관기관·학계·회원사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여신전문금융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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