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융업무 등에 대한 업무협약

신한銀, 키르키즈 정부와 MOU 체결

투자금융업무 등에 대한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키르키즈공화국 정부(대표단 제1부총리 아이달라리예프 외 6명)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신한은행과 키르키즈공화국 정부는 향후 키르키즈공화국에서 진행되는 자원개발사업, 민간 SOC사업, 기타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투자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상대방에게 우선적인 협상권을 부여하고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머징마켓인 CIS(독립국가연합)국가들 중 하나인 키르키즈공화국은 농림업 국가로서 금 등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GDP성장률 8.5%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력발전, 광업, 제조업, 관광, 통신, 전기인프라, 가공산업 부문에서 외자 도입을 우선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진행된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은행은 자원개발 및 IB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금융자문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키르키즈공화국 내 철도사업을 비롯한 주상복합 개발프로젝트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李周石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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