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 ‘우리모두론’ 출시

우리금융그룹의 소매금융전문 자회사 우리파이낸셜 (대표 이병재)은 6일 금융지주회사 계열 여신전문금융사로서는 최초로 개인신용대출 상품인 ‘우리모두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돼 리스, 할부금융업 등 그룹의 소매금융 전문사로 역량을 키워온 우리파이낸셜은 이번 ‘우리모두론’ 출시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종합여신전문금융회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모두론’의 금리는 최저 7.39%에서 최고 38.9%까지, 건별한도는 최대 9000만원이며 주요 대출대상은 만 20~56세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및 자영업자이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 분할이며 상환 시점에 따라 상환금액의 1.0~2.5%의 조기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

이 상품은 저렴함 대출금리와 넉넉한 대출한도를 제공하며 재직기간에 관계없이 신입사원도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우리파이낸셜은 이번 ‘우리모두론’ 출시를 기념해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모두론’ 상담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위스 여행 패키지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상품 출시가 금융지주회사 계열의 첫 신용대출상품 판매로 의미있는 일로 보고 우리금융그룹 CI와 브랜드이미지를 사용, 고객 신뢰도를 높였으며 기존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해 단기간내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파이낸셜 이병재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우리모두론’은 선진 신용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용대출 시장에서 소외됐던 일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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