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아·태 총회개최

상호 협력강화 방안 논의

아시아태평양지역 26여 국가의 저축은행업계 CEO가 한자리에 모여 서민금융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공유한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주관 세계저축은행협회(WSBI)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태 지역 회원들이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점포망이 취약한 지역 특성을 살려 아·태 지역 회원사간 ATM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에는 호세 안토니오 올라바리에따 회장 등 WSBI 대표단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등 10개국, 16개 아태 지역 회원 기관 대표와 한국 저축은행 대표들이 참가한다.

WSBI는 전세계 92개국 109개 기관이 가입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와 한국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우정사업본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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