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을 시작으로 영남권 3개 지방은행에서 잇달아 선보인 ‘단디카드’가 출시 20일만에 가입회원 2만명을 돌파했다. 이중 경남은행을 통해 확보된 신규회원수만 1만명을 넘어섰다.

‘단디’는 ‘빈틈없이’, ‘꼼꼼히’라는 의미의 경상도 방언. 단디카드는 전국단위의 부가서비스는 물론 지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를 직접 조사해 주영업구역인 경상도 지역에서 더욱 특화된 서비스를 갖췄다.

구체적으로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철도승차권 5% 할인 △대형서점 3% 할인 △학원업종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경남은행 정세명 카드사업부장은 “단디카드는 카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드생활 전 부문의 할인 서비스를 총망라한 영남지역 대표카드”라며 “앞으로 특화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