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 다음다이렉트카드’ 발급

리터당 1800원을 넘나드는 고유가 시대에 車테크 기능을 강화한 금융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자동차 보험료와 주유 비용’에 초점을 맞춘 ‘우리-다음다이렉트카드’를 출시했다.
 

우선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료 재테크 서비스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가입 첫해는 자동차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 할인 청구 서비스를 통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적립된 ‘모아포인트’로 한도 금액없이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어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하려는 알뜰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유 적립과 관련한 서비스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80모아포인트 적립 △전국 모든 LPG 충전소 이용시 사용금액의 2% 모아포인트 적립 △자동차 정비, 부품, 오디오, 유지, 관리 업종 이용 시 사용금액의 1% 모아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우리다음다이렉트카드’로 GS칼텍스 또는 GS충전소 이용시 다음다이렉트 멤버십카드를 제시하면 사용금액의 1%에 해당하는 GS&포인트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 모아포인트가 15만점이 있는 고객은 보험료 견적이 50만원일 때 우리-다음다이렉트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하면 할인청구 3만원, 모아포인트결제 15만원 등 총 18만원의 보험료를 아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다이렉트 관계자는 “일정금액 사용자라면 매년 10%씩 보험료를 할인청구받는 등 현재 출시된 자동차보험사-카드 중에서 최고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주유적립 혜택과 보험료 결제시 포인트 사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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