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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은행은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행장에 구병모 상무이사<사진>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본부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는 등 실무 중심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신임 구 은행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외환은행에 입행, 지점장을 거쳐 2002년 토마토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상무이사직을 수행해왔다.

구병모 은행장은 “이번 인사개편은 2012년 최고의 저축은행으로 도약을 앞두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단행됐으며 앞으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여·수신 영업을 통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토마토저축은행은 2002년 ‘토마토’라는 이색적인 은행 브랜드를 선보이며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신 2조2000억원 돌파와 함께 송도·평촌지점 개설 등으로 저축은행의 새로운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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