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저축은행 수표발행 누적금액은 7월 22일 현재 1조89억 원(발행매수 47만4863장)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은 지난 3월21일부터 수표를 발행을 시작했으며 현재 56개 은행이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자기앞수표 발행에 따라 지금까지 별단예금 등으로 5억6400만원의 수익과 수표조제비용 등으로 1억78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해 총 3억8600만원의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중앙회 관계자는 “이달 중에 4개 저축은행이 수표업무를 개시하고 연말까지 14개 은행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지급결제의 안정성과 고객의 이용 편의성 등의 장점으로 수표업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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