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차량 구매 계획을 가진 회원들에게 솔깃한 소식을 전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현대·기아차 신차구매를 계획하는 회원들에게 ‘내차마련 M포인트 통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구매를 위해 M포인트를 적립하는 회원들에게 추가로 이자포인트를 쌓아주는 것이다.

즉 별도의 이용조건 없이 현대카드M회원이면 ‘내차마련 M포인트 통장’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축하 이자포인트 3000점이 즉시 주어지고 매월 누적 M포인트의 2%(연 24%)가 이자포인트로 별도로 적립된다.

또한 서비스를 신청하고 1년 동안 전혀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아도 보유한 포인트의 24%가 이자포인트로 적립된다.

하지만 서비스 이용기간에는 외식이나 영화 관람 등 타 분야에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이자포인트는 차량 구매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는 단점도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내차마련 M포인트 통장’은 차량 구매 계획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에게 특화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차를 살 때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하는 세이브 포인트 제도와 함께 차량 구입 시 이용하는 대표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