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110개 봉우리 등정

감사기원제 자연보호활동 전개

‘금융의 脈’ 결의문도 낭독

오는 11월 15일, 백두대간의 110개 산봉우리는 우리은행 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게 된다.

‘Sines 1899’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이 ‘우리 명산, 맥을 찾아서’라는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명산, 맥을 찾아서’는 백두대간의 주요 명산을 찾아 고객과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110주년을 맞게 됨을 알리는 것.

특히 백두대간의 110개 산 정상에서는 대한민국 금융의 맥으로써 고객과 국민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감사기원제를 드리게 되며 자연보호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우리은행의 모습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직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실시되는 영업점 단합행사를 11월 15일 실시키로 하는 등 ‘우리 명산, 맥을 찾아서’ 행사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본점은 산악회와 연계해 2000여명이 참여하도록 하고 영업점은 영업본부별로 묶어 전 직원이 함께 하는 특별한 행사로 승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또 ‘우리 명산, 맥을 찾아서’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은행와 노동조합은 물론 지주회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팔성 우리금융그룹회장과 이종휘 우리은행장 그리고 박상권 노조위원장은 백두대간의 정해진 산에 함께 올라 고객과 국민에게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금융의 맥’ 결의문을 낭독하고 감사기원제를 드리게 된다.

한편 내년 1월 4일 창립 110주년을 맞는 우리은행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Sines 1899’ 프로젝트를 통해 유구한 역사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趙誠俊 기자>sungjun@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