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만3000명에게 무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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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사고를 내지 않은 자동차보험 계약자들에게 음악CD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험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23일 자동차보험 고객 가운데 무사고 10년차에 접어드는 1만3000여 명의 고객에게 17곡의 째즈(Jazz) 음악이 담긴 CD를 자체 제작해 발송했다.

지난해 클래식 음악 CD에 이어 ‘현대해상과 함께 하는 Jazz 산책’ 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CD에는 멜 토메, 조지 벤슨, 루이 암스트롱 등 유명 째즈 아티스트의 음악이 담겨 있다. 특히 대중적이고 친근한 음악을 선곡하고 음악 전문 컬럼니스트의 해설을 수록, 고객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해상 CS추진부 신두철 부장은 “회사를 믿고 함께 해준 고객들에게 정성을 다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사은 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의 우수고객 CD증정 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까지 4만8000여 명의 고객들에게 자체 제작한 CD를 선물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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