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세계적 IB사인 로스차일드와 국경 M&A 딜 상호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왼쪽부터 삼성증권 박준현 대표,  사이먼 린넷  로스차일드 부회장.    ©대한금융신문

삼성증권(대표 박준현)이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영국 로스차일드와 손을 잡았다.

지난 5일 삼성증권은 박준현 대표와 로스차일드 사이먼 린넷(Simon Linnet)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 인수와 지분 투자 및 해외 기업의 국내 기업 지분 투자 등 국경 간 M&A 딜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고객 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박준현 대표는 “M&A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글로벌 IB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현재 홍콩에서 구축 중인 IB전문 거점의 역량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현재 홍콩에서 기업금융, 자기자본투자 등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지 셋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IT, 자동차 산업 등에서 한국 기업의 글로벌 기업 M&A 기회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尹惠鎭기자>yhj@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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