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주 미국의 보험회사 전문신용평가 기관인 에이엠베스트(A.M.Best)로부터 우수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2003년부터 6년 연속 ‘A-’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에이엠베스트는 현대해상이 자본여력과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있고 안정적인 투자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는 점 등을 인정해 이같이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히고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이엠베스트는 현대해상의 지난해 순이익이 1710억으로 전년대비 300% 증가했고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또 9년간 업계 최저를 유지해 온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장기보험 준비금 부담이율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것과 5.4%의 안정적 투자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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