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의 재단법인 ‘사회서비스관리센터’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종사자 지원협약’을 맺고 전자바우처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전자바우처 종사자란 장애인과 산모, 노인, 소녀소녀 등 바우처(정부에서 복지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쿠폰) 수혜자들을 돌보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국민은행이 전달한 기금은 전자바우처 종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전자바우처 종사자 지원협약을 시작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시작된 전자바우처 사업의 주관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전자 바우처카드 발급과 정산, 인증관리 등을 위한 바우처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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