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주사업자 선정…8월말 완료

교보증권이 지식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동양시스템즈를 주사업자로 선정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사적 차원의 지식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성 극대화를 이룬다는 방침아래 5개월 예정의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최근 동양시스템즈를 주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지식 인프라 메시징,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검색엔지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교보증권이 지식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은 그동안 사용하던 그룹웨어 시스템이 최근의 기술적 동향을 탐재하고 있지 못해 새로운 그룹웨어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200명 규모의 자사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아래 사업 규모를 지식관리로 확장한 것이다.
따라서 동양시스템즈는 전자메일, 전자결재, 게시판 등의 기본적인 그룹웨어 시스템 외에 지식관리 시스템을 위한 EDMS, 통합검색, KMS 컨설팅 등을 제공, 8월말까지 시스템 구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공유에 대한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문서관리 기능 등을 강화해 전 직원의 지식 및 노하우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