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시장 역량 강화

HSBC은행(은행장 사이먼 쿠퍼)은 한국 자금부 대표로 HSBC 아태지역 신용파생상품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매튜 캐넌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매튜 캐넌 대표<사진>는 외환 및 단기 자금 시장 관련 업무와 채권 및 파생상품 매매를 포함한 자금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HSBC은행 자금부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 금융기관 및 다국적 기업 고객들에게 외환 관련 상품, 이자율 관련 상품 및 위험 관리 상품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SBC은행 사이먼 쿠퍼 은행장은 “한국은 기업 투자 금융 (글로벌 뱅킹&마켓) 비즈니스 부문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핵심시장”이라며 “HSBC은행은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캐넌 대표는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8년 이상의 경험과 파생상품 및 신용파생상품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5년간 HSBC은행에서 근무하면서, 홍콩, 런던, 뉴욕, 도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 HSBC 아태지역 신용파생상품 대표를 역임했으며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신용파생상품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지냈다.



<車振炯 기자>ji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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