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시장을 중점 공략키로 한 미래에셋생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서울지역 설계사(FC) 1000명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 은퇴설계의 명가 구축을 위한 마케팅, 상품, 교육 전략을 발표했다.
 
마케팅부문 관련 미래에셋생명은 새롭게 명함을 교체하고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대고객 사이트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은퇴설계전문가가 우대 받을 수 있는 제반 영업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상품부문에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특성에 따라 맞춤설계가 가능하도록 다기능 통합의 상품 개발로 라인업을 보강하고 절세, 상속, 자금 활용, 자산 축적 등 고객 니즈에 맞는 특화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부문과 관련해서는 고급 자산관리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은퇴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사이버과정 및 전문기관의 외부위탁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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