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7일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공익재단으로 설립된 산은사랑나눔재단에 35억원을 추가로 출연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 1% 수준의 출연과 임직원 급여 반납금 등으로 지금까지 106억원을 조성해 산은사랑나눔재단에 출연해 왔다.
 
이번 35억원을 추가 출연도 정부 중점사업인 잡 셰어링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민유성 은행장은 “이번 출연금이 경제위기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산은은 공적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은 2007년 10월 설립됐다.
 
<車振炯 기자>ji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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