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사이드에서의 오류와 교정

골프는 가장 정신적 도전을 받는 게임일뿐만 아니라 대단히 어려운 운동이다.
반복적이고 효율적인 골프 스윙과 숏 게임의 성장에 관한 기술적 향상이 있더라도 예상 밖의 상황에서 오류를 통한 실수가 발생하며 이는 골퍼의 수준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골프게임만의 특성이다.
이번 레슨에서는 오류 교정에 도움을 주고자 문제 해결에 관한 방안을 제공하며 자주 발생하는 몇가지 문제점에 대한 대처 방안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실수가 어떻게 발생하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게 설명했다.
 
Chapter 1. 뒤땅치는 칩샷
 
클럽헤드가 볼을 맞추기 전에 지면을 먼저 때리는 샷으로 그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결과를 낳는다. 대개는 원래 의도한 지점에 6~9m 정도 못 미치게 된다. 또한 극단적인 경우 디봇이 거의 볼만큼 멀리 날아갈 정도이며 손목 부상의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 원인
습관적으로 취하는 오픈 스탠스의 자세에서 몸의 시선(두 눈의 선)이 평행이 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 교정
몸의 선(두 발끝, 허리, 어깨)과 두눈의 선이 맞아야 한다.
 
Chapter 2. 토핑(Topping)
토핑은 일반적으로 초보자에게 많이 일어나는 실수로 보여지지만 프로선수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으며 당신의 골프 수준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이 샷은 볼의 윗부분만 쳐서 땅으로 굴러가게 하는 당황스러운 샷으로 페어웨이 우드 샷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 원인
백스윙에서 필요한 만큼의 손목 꺾기가 있어야 하는데 하지 않거나 임팩트에서 왼 손목이 목표쪽으로 꺾이게 되는 것이 원인이다.
 * 교정
짧은 거리의 숏 게임에서도 백스윙에서 손목 꺾기를 꼭 해야하고 임팩트 시점과 그 뒤에도 왼 손목이 곧게 펴져 있어야 한다.
 
Chapter 3.방향성
 
모든 골퍼의 샷이 그린을 자주 벗어나고 심지어 세계 최고의 선수인 타이거 우즈도 가장 좋았던 해의 그린 공략률이 75%에 불과하다. 그린 사이드에서 그린으로 볼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으며 특히 방향성이 일정치 않다면 좀 더 심각한 문제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원인
두손의 감각 만으로 타구를 하기 때문이다.
 * 교정
오른팔의 겨드랑이를 붙인채 공을 쳐야하며 다운 스윙에서 오른쪽 무릎을 목표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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