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지난 3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본점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은행이 지난 1일 노동부가 주관한 ‘제9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우리은행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녀 구별이 없어야 한다’는 인사 원칙 하에 개방형 채용제도를 도입, 전체 구성원 가운데 여성인력 비율을 해마다 늘려 2006년 38.3%였던 여성 비율을 지난해 43.5%로 높혔다.
 
또한 여성관리자 비율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책임자급 포인트 승진제, 사내공모제, 직군제 운영 등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인사제도를 꾸준히 개선시켜 온 결과로 우리은행은 산전후 휴가, 보육시설 운영 등 모성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